중소 -> 대기업 -> 중견을 다녔음
셋의 차이를 적어봄
1. 중소
- 복지랄게 없음..
- 언제한번 직원들 빵정도는 먹이겠다고 식빵하고 잼을 가져다 놨더니 너무 많이먹는다고 뭐라함
- 겨울에 난방틀어도 추워서 담요 써야하고, 여름엔 더워서 선풍기 + 쿨방석 써야함
- 시설과 장비가 열악함.. 의자는 삐걱거리고, 컴퓨터는 맛탱이가 잘감
- 주말에도 부름 술마시자, 혹은 회사 이사한다 등으로 ㅋㅋㅋㅋ;
- 청소아줌마 그런거 없음, 청소를 돌아가면서 직접해야함 약간 군대같음
- 회식을 신입이삼 ㅋㅋ; 이건 우리 중소 특인거같은데, 첫월급 빵을 내게함 신입은 50정도 뜯김 ㅠ
약간 어리버리하면 어 그런갑다 하고 계산하게됨 ㅠㅠㅠ 전 안냄 ㅋ
- 대체 휴무라던가, 백신휴가등 모든 정부 정책들이 적용안된다고 봐야함, 심지어 추석 설날 전날에도 6시 정시퇴근임 ^.^
- 초봉이 매우 적다. 그리고 연봉협상을 통해서 올려야 하므로, 내 말빨과 직전 한달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
2. 대기업
- 확실히 복지가 잘되어있음
-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있는 복지 이외에도, 단타성 복지들과 이벤트들이 있음
- 장비 지원들이 빵빵함, 컴퓨터도 바꿔달라면 다 바꿔주고, 모니터, 의자, 사무용품 그냥 새걸로 해달라면 다해줌
- 예를들면 트리플모니터도 가능하고, 맥 윈도우 선택할수도있고, 마우스, 키보드, 다 선택가능
- 뭔가 정책들이 많고 절차가 많아서, 뭐하나 할려면 제약 걸리는것이 너무많음
ex) PC카톡, 구글독스, 네이버메일을 못씀
- 내 자리 쓰레기통에 버리면 다음날 비워져있음;;, 휴지와 물티슈등이 자동리필됨;;;
- 농땡이가 많아짐, 커피타임, 담배타임, 그냥 쉬는시간 등등
- 인사고과에는 성과는 그리 안중요할수도있음, 일부인원은 정치질로 성과 잘받음
- 그래서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됨
- 근데 대기업 사람들이 착하고, 여유있고 위트있고 젤 좋았음
- 연봉테이블에 맞춰서 연봉이 책정되는데, 연봉 높게달라하면 테이블 때문에 안된다고하고, 연봉낮으면 직전연봉탓함
- 300명이상 사업장이므로 모든 정부 정책 복지가 잘 지켜짐 심지어 +a 로도 많이함
3. 중견기업
- 전체적인 대기업의 너프버전
- 예를들면 콘도/호텔 지원금차이라던가, 백신휴가가 3일이 1일로 된다거나
- 그래도 있을만한건 다있다. 심지어 일부 이벤트의 경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 중견도 장비와 시설은 좋은편이지만, 대기업의 막강한 워라밸과 복지는 생각이 난다.
- 대기업보단 복지쪽의 약간 손해가 있지만, 중견기업 나름의 유연성은 꽤맘에듬
저는 대기업이면 뭐든 다 쩔줄 알았는데
의외로 연봉에 한해서는 직전연봉 따르더라구요, ㅋㅋ; 왜 나만 연봉 테이블 밖인데..
대기업은 사람들이 좋고 복지가 좋아서 좋았고
중견은 대기업 대비 유연한 업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소는.. 에... 저를 잘굴려줘서 대기업 들어갈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