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일상

제주도 여행 - 준비 step1 항공권 예매

by *이종격투기* 2016. 7. 9.
지난 블루원 워터파크의 악몽을 되새기며..
다신 그런 실수를 하지말자 다짐을 다시해가며, 이번 여름 휴가 프로젝트를 무려 두달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래서 모든 나의 전략과 진행사항을 블로그에 기록해두기로 한다.
언제든 볼 수있고 여왕님께 나의 행동을 어필.. 할 수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단, 여행을 가려면 교통수단!
제주도로 휴가가는데 숙박과 계획을 다잡았는데? 뭐? 비행기표가 없어?
이런 사태가 없어야하기에 가장 먼저 할일은 제주도로 떠날 교통수단이 있어야 한다.








저렴하게 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1박을 배에서 소비하고 싶지않다.

고로 돈으로 시간을 산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당신은 위너 입니다.

그럼 돈으로 시간을 사봅시다.

비행기로 떠날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거립니다.

우선 우리나라 국내선을 탄다면 세개의 공항이 있죠.
각각 제주도까지 비행시간을 비교해 볼까요?
1.김포공항(서울) -> 제주공항 1시간5분
2.김해공항(부산) -> 제주공항 55분
3.대구공항(대구) -> 제주공항 1시간

와우.. 이것만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분 거리라고 보이네요..

각 공항별로 시간차이는 얼마 나지 않군요.
그렇다면.. 저는 구미 지역에 살기에 가장 가까운 공항인 대구공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럼 예매를 해야죠.
항공사가 많이 있는데.. 어디루 할까나..
저가항공사가 요즘 잘되어 있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을거 같군요.

제주도로 가는 저가항공사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가 있군요.

하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저가항공 사고사례 검색해보니..
최근에도 크고작은 사고들을 쉽게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ㅠㅠ

두둥.. 메이저항공사 대비 편도 티켓당 2~3만원 가량 저렴한데..

가장으로써 가족의 안전이 우선이라 판단되어 저가항공에서 메이저항공사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시간과 안전이라는 아이템을 캐쉬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메이저 항공사를 볼까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있네요ㅋㅋ
둘다 워낙 대표적이라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항공권 시간대를 알아봐야하는데..
요즘 네이버에 '제주도 항공권'이라고 치면 통합검색이 됩니다.

가는날,오는날,인원,좌석등급을 설정해서 검색하면 항공권들이 조회가 됩니다.

우리가족의 경우..
성인2명, 소아1명, 유아1명 총4명 할인/일반석으로 검색했답니다.

네이버로 항공권 검색은 할인가로 바로 조회가 가능하여 항공사별 특가를 제외하고는 쉽게 한번에 검색이 가능하니 이젠 쉽게 검색하세요^^

공항, 항공사는 정해져 있으니 시간대만 정하면 됩니다.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는 아시다 시피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간혹 저렴하게 나오는 가격대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가는 시간은 제주도에 12시 도착,
점심먹고 1차 관광 후 숙소 체크인
복귀 시간은 대구 13시 도착,
점심먹고 집으로 귀가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이 거의 4~5만원대 가격이 형성됩니다.






그런데.. 메이저항공사 가격중에 저렴하고 시간대가 딱맞는 항공권을 찾아서 기쁩니다.

총결재 금액이 344,600원 이군요ㄷㄷ

결재시 각자에 맞는 사이트에서 결재 할 수 있도록 선택 가능 합니다.

저같은 경우 인터파크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항공권 예매를 위해서는 가족들 인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성,이름,생년월일,남여 구분 등.
입력을 다했다면 결재를 진행 합니다.

이제 결재를 하면 되는데..

이메세지가 뜨네요.
하아.. 조회부터 신상정보 모두 다시 입력해야 하네요..
짜증이 나지만 행복하게 여행갈 가족들을 생각하니 참을수 있어요.

저는 저 오류 메세지를 다섯번 더 보고..
약 3일간 예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섯번중에 웹투어로 해보고 PC로도 해봤지만, 전부 오류로 예매가 안되는 겁니다.

이유늘 차근차근 찾아봤습니다.
항공권을 왕복 말고 편도로 검색 진행해봅니다.

똑같이 나오고 오류 역시 똑같이 등잡합니다.
오류 메세지랑 정들뻔..ㅠㅠ

더 나아가 대한항공만 다시 조회해 봅니다.
두둥..
9월4일 10시45분 항공권이 없네요!!!!!!
편도, 대한항공으로 조회하니 없어요..

네이버 칭찬했더니 바로 배신을 하는..
저 대한항공 10:45 항공권 말고 다른것으로 변경하여 예매진행 했습니다.

총금액은 상승했네요..
356,600원..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아시아나로 통일해서 예매했더니 예매가 되더군요.

오류 메세지 뜨면 당황하지 말고, 하나씩 다시 조회해 보세요ㅋㅋ

그리하여 우리 네식구 제주도 여행의 첫 준비단계인 교통수단 비행기 항공권 예매를 완료했습니다.

크하핫.. 첫단계 완료하니 기분이 좋군요.

인터파크로 예매하니 카카오톡으로도 확인 연락이 오는군요?
요즘 편한같군요ㅎㅎ


쉽게 예매가능하니 모두 사용해 보세욧ㅋ

그럼 다음 단계 진행하고 포스팅 할께요♡